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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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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잘못된 미신과 편견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라!

 

지은이 :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옮긴이: 이건 옮김

출판사 : 페이지2

발해일 : 초판 2021년 02월 25일

(본문의 내용은 이책이 처음 출간된 2013년을 기준으로하고 있다)

 


• 저자소개

켄 피셔

Ken Fisher ,Kenneth L. Fisher

  출생 : 1950년 11월 29일
  출생지 : 미국 캘리포니아
  성별 : 남자
  직업 : 칼럼니스트

 

<포브스>에 칼럼 ‘포트폴리오 전략(Portfolio Strategy)’을 33년간 연재하며 저명인사가 되었다. 미국, 영국, 독일의 주요 금융 및 경영 정기 간행물에도 다수 기고했고, 현재 독일의 유명 금융지 <포커스 머니>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8년 운용 자산이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Fisher Investments)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다. 그는 2017년 현재 재산이 38억 달러로, ‘<포브스> 미국의 400대 거부 명단’과 ‘<포브스> 세계 거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에는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지난 3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 30인’에 들기도 했다. 전통적 투자 기법에서 탈피하여 자신만의 시장 예측 방법을 개발하는 등 창조적 투자를 추구한다. 특히 그가 처음 고안한 PSR(주가매출액비율)은 오늘날 전 세계 전문 투자자들의 기본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학술 논문 ‘시장 예측의 인지적 편향(Cognitive Biases in Market Forecasting)’을 비롯해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투자의 재구성』, 『슈퍼 스톡스』, 『90개 차트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등 수많은 저서를 냈다.


목차

 

머리말

1장 채권은 주식보다 안전하다?

2장 자산배분의 지름길?

3장 오로지 변동성이 문제?

4장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진 변동성?

5장 투자의 이상 - 원금이 보장된 성장?

6장 GDP와 주가의 괴리가 폭락을 부른다?

7장 10% 수익률이 영원히?

8장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9장 소형주가 항상 우월한가?

10장 확신이 설때까지 기다려라?

11장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

12장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13장 미국은 부채가 과도하다?

14장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

15장 혼란은 주가를 떨어뜨린다?

16장 뉴스를 이용하라?

17장 지나치게 좋아서 믿기 어려울 정도?

감사의 글

부록 2021년, 켄 피셔의 이야기는 아직유효한가?/김동주

 


실업률은 대개 후행 지표라서 미래 경제나 시장의 방향을 알려주지 않는다. 게다가 놀랍게도 오히려 실업률이 가장 낮은 시점에 경기침체가 시작된다. 이는 데이터도 입증되며, CEO처럼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원리를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있다

 

 

3장 오로지 변동성이 문제?

 

-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야 하고,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에는 두려워해야 한다."

 

- 변동성이 중요한 위험이긴 하지만 유일한 위험은 아니다. 시간 지평이 긴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충분히 떠안지 않으면(기회비용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더 큰 손실을 볼수 있다. 

 

 

 

6장 GDP와 주가의 괴리가 폭락을 부른다?

 

- 연간 GDP 성장률은 주가 상승률과 직접적 관계가 없고, 관계가 있어서도 안 된다. 따라서 회사의 이익과 주가는 장기적으로 GDP보다 더 빨리 상승할 수 있고, 계속 상승할 것이다. 주식은 혁신의 충돌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이익이 상승하는 기업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8장 고배당주로 확실한 소득을?

 

- 주식의 주요 카테고리는 모두 인기를 끌 때도 있고 소외될 때도 있다. 고배당주도 예외가 아니다. 가치주와 성장주가 시장 주도권을 주고받듯이, 소형주와 대형주도 번갈아가며 시장을 주도한다. 에너지, 기술, 금융, 원자재 등 주요 섹터들의 인기도 순환한다. 

 

- 고배당 기업들은 이익 재투자보다 배등 지급이 더 가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고배당주와 가치주는 중복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성장 기업들은 대개 배당이 적거나 아예 없다. 일반적으로 가치주가 인기를 끌 때에는 고배당주도 인기를 끈다. 그리고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실적이 저조할 때에는 고배당주도 마찬가지로 실적이 저조하다.

 

 

 

9장 소형주가 항상 우월한가?

 

- 투자자는 한 카테고리와 영원한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된다. 사랑은 현실을 못 보게 하는 일종의 편견이기 때문이다.

 

 

 

10장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려라?

 

- 위험(즉, 변동성)이 없으면 높은 수익도 없다고, 주식의 단기 변동성이 작아진다면 수익도 결국 낮아질 것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는 높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낮은 단기 변동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낮은 수익률을 감수해야 한다.

 

- 약세장의 거친 등락에 지친 나머지, 주가가 더 하락할까 봐 두려워진다. 일단 빠져나와서 기다리다가 더 명확한 신호가 나타나면 다시 들어가야 할까(질문: 당신은 시점 선택 능력이 그토록 뛰어난가? 그렇다면 왜 시장 고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는가?)

아니면 투자자는 이미 시장에서 빠져나온 상태이며, 다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 중일 수도 있다.  그러면 언제 들어가야 할까? 이미 빠져나온 상태라면 다시들어가기가 지극히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빠져나오기 보다도 어렵다.

 

- 실제로 위험이 가장 작은 시점은 공포감에 절정에 이르고 투자 심리가 가장 암울한 때, 바로 약세장이 바닥에 도달할 무렵이다. 확실성은 거의 예외없이 착각이며, 그것도 매우 값비싼 착각이다. 

 

- 최근 약세장의 거친 등락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겠지만, 세강세장이 시작되는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새로 시작되는 강세장은 매우 빠르게 대폭 상승하면서 최근 하락 변동성에서 발생한 손실을 거의 모두 신속하게 지워준다. 최근 약세장에서 입은 손실이 15~20%일지라도, 이는 새 강세장 초기의 반등에 비하면 십중팔구 별것 아니다. 



- 모두가 대충돌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어느 시점에 이르러도 대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현실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사살을 사람들이 깨닫는 순간, 주가가 급등한다. 공포감이 과도했던 것이다. 주가를 무섭게 짓눌렀던 심리가 조금만 풀려도 주식은 총알처럼 날아오를 수 있다. 대개 새 강세장 초기의 상승세는 그속도와 모양이 약세장 말기의 폭락세와 맞먹는다. 이것이 이른바 'V자 반등' 효과다. (V자반등에는 공통점이 또 있다. 약세장 말기에 심리가 얼어붙어 가장 많이 하락한 카테고리가, 대개 새 강세장 초기에 가장 많이 반등한다.)


 

- 첫해 수익의 거의 절반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첫 3개월에 나온다! 이때에도 시장은 교활하다.

약세장 말기처럼 강세장 초기에도 변동성을 키워서, 대형 강세장이 절대 오지 않을 것으로 사람들이 착각하도록 유도한다. 이것도 TGH(모욕의 대가)가 즐겨 쓰는 기만전술이다. V자 바닥의 오른쪽도 왼쪽처럼 변동성을 높여서 투자자들을 좌절하시는것이다. V자 바닥은 거의 예외 없이 1년 동안 유지된다. 

(공산 소련이 위세를 떨치고, 한쪽에서는 나치가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위협하던 기간만이 V자 반등을 가로막는 유일한 사례였다)

 

 

12장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 실업률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래에도 후행 지표라는 사실을 바뀌지 않다. 

- 실업률이 높고 계속 상승하는 중에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고, 실제로 상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높은 실업률이 주식시장에 악재라는 근거는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실업률은 대개 침체가 끝나기 직전이나 직후에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식은 가장 먼저 재빠르게 움직인다.

 

 

14장 달러가 강세면 주가가 상승한다?

 

- 환율은 다양한 특성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특정 환율이 다른 환율보다 꼭 나은 것은 아니다. 환율 약세와 강세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 통화는 주식처럼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이 아니다. 통화는 상품이다. 한 통화가 약세라는 말은 다른 통화에 비해 약세라는 뜻이다. 유로나 파운드나 다른 통화들이 강세면 달러가 약세가 된다. 반대로 달러가 강세면 다른 통화들이 약세가 된다. 

 

 

 

 

15장 혼란은 주가를 떨어뜨린다?

 

- 세상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했다. 투자자들은 말한다.

"물론 과거에도 위험이 있었죠 나는 과거 위험이 잘 해결될 줄 알았어요 . 그러나 이번엔 달라요"

앞에서도 논의했지만 사람들은 항상 이번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래서 존템플턴이 유명한 말을 남겼다.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 말이 '이번엔 다르다'이다"

 

- 주식은 단기적으로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라. 그러나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므로 무한한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이 책에세 내내 언급했듯이 이윤 동기야말로 매우 강력한 긍정 요소다. 이윤 동기는 자본주의의 근간이며,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자본주의적인 나라가 더 번창하는 이유다. 인류가 난관에 직면해도 이윤 동기는 약해지지 않는다. 실제로 난관과 혁신 필요성이 동인이 되어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 이익을 추구할 수도 있다 자본 시장의 회복력이 강한 것은 인류의 회복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 반대편에 돈을 건 사람들은 번번히 실패했다.

 

 

 

16장 뉴스를 이용하라?

 

- 이것도 "이번엔 다르다"와 함께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 말이다.

- 남들이 보는 뉴스를 보면서 남들과 똑같은 해석한다면, 남들이 놓치는 요소들을 똑같이 놓치게 된다. 당신도 무리에 섞여 이동하는 셈이다.

- 심리는 이후 12~24개월 동안 사실상 수요가 될 수 있으므로 핵심 요소에 행당한다. 현재의 심리를 이해하고 심리가 개선될지 악화할지의 가설을 잘 세운다면, 주식의 등락 가능성도 매우 잘 파악할 수 있다. 

 

 

 

 

부록

 

2021년, 켄 피셔의 이야기는 아직 유효한가?/김동주(김단테)

 

 

코로나 바이러스와 켄피셔의 V자 반등 예측(10장)

 

- 전형적인 하락장에서는 시장이 모멘텀을 잃고 힘을 잃는 전조증상이 선행되야 한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하락장은 그런 저조증상이 선행되지 않았다. 시장의 폭락은 역대 최고점을 갱신하는 상승장의 절정에서 시작되었다. 이런경우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건전한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건전한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이번 코로나 하락장도 확률적으로 V자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놓다는 의견을 보였다.

 

 

 

더 떨어진 미국의 금리(3장)

 

- 책이 나왔던 2012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였다. 역사적으로도 거의 최처점에 가까운 수치였고, 당시 많은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가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시장 참여자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듯했다. 2010년대 초반에는 경기 회복이 더뎌 양적 완화를 계속하는 등 온화적인 정책이 펼쳐졌다. 시간이 흐르며 2015년부터는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연준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금리를 올린 부작용으로 2018년에 시장이 작은 발작을 보이자 2019년에 다시 금리를 인하했다. 그러다가 우리가 다 아는 바로 그 2020년의 코로나 대하락장이 시작되며 기준금리는 다시 바닥에 붙게 되었다. 그 결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2021년 1월 기준 1.087%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당시 시장의 예상을 또 모욕하듯 금리는 더욱 하락했다. 


- 검은 선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다. 검은 선을 중심으로 얆은 선들이 전문가들이 예측한 금리의 평균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10년 만기의 금리가 향후 2년간 상승할 것이라 생각을 했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2021년 이후 전망 - 새로운 정권의 시작

 

- 켄 피셔는 주가지수의 수익률과 집권당이 큰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움직음은 우리의 상식과는 달랐다. 많은 사람들은 공화당은 친기업, 친시장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민주당은 반대로 반기업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반영되는데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러한 특징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2021년 새로운 민주당 대통령의 취임 첫해가 시작된다. 대중들은 민주당 대통령은 반기업적, 반시장적이니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얘상한다. 

그런 부정적인 부분들은 이미 선거가 끝날 즈음 모두 반영된다. 

 

- 취임 첫해 새로운 대통령에 의해 많은 것들이 바뀔거라고 생각했지만, 미국이라는 국가는 대통령 한명, 또는 집권당이 바뀐다고 해도 많은 것이 바뀌기에는 어려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 민주당 대통령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는 대부분 주식시장이 두 자리수의 상승을 보여왔다.(1977년 지미 카터가 대통령이 되었던 첫해가 유일한 예외다). 아마 그러한 상황이 이번 바이든 정권에서도 나타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소가 하나 추가 됐다고 보면 된다. 

 

 

 

교착 상태의 정치

 

하원의 경우 과반수에 비해 5석 더많은 222석을 현재 확보하고 있어 그 그차이가 크지 않아. 상원은 똑같은 의석을 확보해 부통령의 표결로 정책의 진행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표결에 들어갈 때 민주당 상원 중 단 한명의 부결도 없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이는 어능 정도 정치적으료 교착 상태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치적은 교착 상태는 기업가들에게는 좋은 환경이다. 정치적인 환경이 급변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착상태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 켄 피셔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상황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과 같은 형태로 인류와 공존하는 것이다. 

 

 

 

테크주의 미래

 

- 코로나19로 피해를 봤던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 결과 이번에 소외됐던 비테크주들도 충분히 상승할 것이라 생각한다. 테크주들과의 간극이 점점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지금 오르는 주식들이 앞으로도 이만큼 오를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테크주가 폭락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비테크주와의 간극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2021년에는 비테크 주식이 가장 많은 상승률이 예상되고, 역시 테크주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상승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2022년에 약세장이 시작될 것이다. 다만 1년 이상의 예측을 하지 않고, 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022년에 대한 예측은 바뀔 수 있다. 

 

 

마치며

 

- 어떤 현상이 시장에 무조건 반영될 것이라 생각하기보다는 과거에 비슷한 순간에 어떻게 가격이 변화했는지를 참고하고 보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언제나 질문을 던지고 데이터를 통해 실제로 확인 하는 절차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험난한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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